응어리
초당/ 김용자
아주 오랫동안 내 마음
혼돈으로 아프게 한 응어리
가슴을 송곳으로 찌르듯
죄책감을 불러다 준 옹심
세월이 흐르면 잊힌다고
눈알이 튀어나올 만큼
밤 부엉이로 살게 하는
뿌리 깊은 응어리
누군가 말한다 화해하라고
그러나 그는 죄책감이라는
죄명만 내게 씌우고
돌아오지 못할 먼 여행을 떠났다
그래서 아프다
내 힘으로 나의 죄를심판할 수 없으니
신이여 저의 죄를 심판 하소서
응어리
초당/ 김용자
아주 오랫동안 내 마음
혼돈으로 아프게 한 응어리
가슴을 송곳으로 찌르듯
죄책감을 불러다 준 옹심
세월이 흐르면 잊힌다고
눈알이 튀어나올 만큼
밤 부엉이로 살게 하는
뿌리 깊은 응어리
누군가 말한다 화해하라고
그러나 그는 죄책감이라는
죄명만 내게 씌우고
돌아오지 못할 먼 여행을 떠났다
그래서 아프다
내 힘으로 나의 죄를심판할 수 없으니
신이여 저의 죄를 심판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