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해”라는 말보다"내 마음을 이렇게 움직인선물이 또 있었을까 검버섯 핀 뭉툭한 손으로검버섯 핀 또 다른 나의 손에건네준, 활명수 병 하나그위에 꽃힌 라일락 한다발 “여보 할멈!”내 마음을 꼭 담은 선물이오당신이 없었다면,이 하루도 없었겠지요그의 눈가에 촉촉한 이슬이토끼눈이 된 내 눈동자에 번진다 퍼지는 라일락 향기 속에이슬 핀 미소 하나 소리 없이피어납니다 Giovanni Marradi - First Of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