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둥이의 눈물 초당 /김용자 어 느날 밤 96세 주인님이 무서운 백차에 실려어디론가 떠나셨다 앙칼지게 짖어 봤지만요란한 굉음을 내고불을 뿜으며 사라졌다 할아버지가 떠나신 후할머니는 매일 같이내 귀에 주문을 외셨지 빌어 먹을 영감쟁이나 만두고 요단강을 건너가어림도 없지 야위어 가시는 할머니그날 밤도 할머니는무서운 백차와 함께들것에 실려 가셨다 할아버지가 요단강을건너지 못하고 할머니를기다리시는 걸 까? Dare - Every Time We Say Goodbye">Dare - Every Time We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