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추억
초당/ 김용자
여름 바다에 서면 추억이 달려 온다
하얀 백사장에 네가 있고
파도 소리에도 네 숨결이 실려 온다
어디에 눈을 두어도 그곳엔 네가 있다
바다를 끼고 달리던 차 안에도
푸르름이 익어 가던 그 계곡에도
정상에서 야호를 부르며 땀을 씻어 내던
그곳에두 어김없이 네가 있었다
네가 떠나고 없는 이곳에서 추억의
이삭을 주우려 애쓰지 않아도 추억이 달려와
내 주머니를 채운다
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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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추억
초당/ 김용자
여름 바다에 서면 추억이 달려 온다
하얀 백사장에 네가 있고
파도 소리에도 네 숨결이 실려 온다
어디에 눈을 두어도 그곳엔 네가 있다
바다를 끼고 달리던 차 안에도
푸르름이 익어 가던 그 계곡에도
정상에서 야호를 부르며 땀을 씻어 내던
그곳에두 어김없이 네가 있었다
네가 떠나고 없는 이곳에서 추억의
이삭을 주우려 애쓰지 않아도 추억이 달려와
내 주머니를 채운다
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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